김장배추 절이기, 맛있고 완벽한 김장을 위한 필수 팁!
김장철, 맛있는 김장배추 절이는 법 알아보기

김장배추, 어떻게 절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바로 '김장배추 절이는 법'이에요. 어떤 양의 소금과 물을 사용해야 하는지, 절이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등 배추 절이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죠?
오늘은 김장배추 절이는 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 무게 재기부터 시작해서 소금과 물의 양, 절이는 시간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어요. 김장 초보자분들도 이 글을 보시면 완벽한 배추 절임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배추 무게 재기, 그게 중요해요!

김장배추를 절이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배추의 무게를 재는 것이에요. 보통 김장철에 판매되는 배추는 한 망 단위로 팔기 때문에, 개별 배추의 무게를 알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직접 한 포기씩 사와서 무게를 재보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최근에 배추 한 포기를 사왔는데, 무게가 3.3kg이더라고요. 일반적으로 김장배추 절이기에서는 배추 한 포기 당 3kg을 기준으로 삼아요. 하지만 배추라는 게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이 아니다 보니, 무게가 일정하지 않죠. 때로는 2.5kg도 안 되는 배추가 있고, 때로는 3kg을 훌쩍 넘는 배추도 있어요.
그래서 소량으로 배추를 절일 때는 꼭 배추 무게를 확인하고 시작하는 게 좋답니다. 그래야 소금과 물의 양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죠. 많은 양의 배추를 절이시는 분들은 연륜이 있으시니 눈대중으로 계산하실 수 있겠지만,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정확한 배추 무게 측정이 매우 중요해요.
소금과 물, 적당한 양이 핵심!

배추 무게를 정확히 확인했다면, 이제 소금과 물의 양을 준비해야 해요. 배추 무게의 10%에 해당하는 양의 소금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배추 무게가 3kg이라면, 소금은 300g이 필요하겠죠. 이 소금은 반반씩 나눠서 사용하면 좋아요. 150g은 소금물을 만들고, 나머지 150g은 배추에 직접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물은 소금 전체 양의 6배 분량의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소금 300g을 사용했다면 물은 1.8L(1800ml)가 필요하겠네요.
이렇게 소금물을 만들 때는 블렌더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물 1.8L를 재서 블렌더에 넣고, 소금 150g을 넣어 섞어주면 깨끗한 소금물이 완성됩니다.
배추 절이는 시간, 8~10시간이 적당해요

배추를 절일 때는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중간중간 배추의 위치를 바꿔가며 골고루 절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 9시에 배추 절이기를 시작했다면, 오후 7시쯤 절이기가 끝날 거예요. 배추 절이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편이라, 전날 배추를 사두고 아침에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답니다.
저는 배추 한 포기를 절일 때, 처음 4시간 동안은 배추를 세워서 줄기 부분이 소금물에 잠기게 절였어요. 그리고 나머지 2시간 반 동안은 반포기씩 번갈아가며 절였죠. 이렇게 9시간 정도 절이니 배추가 잘 절여졌더라고요.
절인 배추, 깨끗이 씻어서 엎어 놓기
배추 절이기가 끝나면 이제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줘야 해요. 3번 정도 깨끗이 씻어주면 됩니다.
절여진 배추는 노란 색이 더 선명해져서 더 이뻐 보이죠? 배추는 겉잎만 더러워지고 속은 깨끗한 편이에요. 하지만 혹시나 벌레가 있을 수도 있고, 소금물에 절였으니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배추는 다시 반으로 나누어 1/4씩 엎어서 물이 빠지게 두면 됩니다. 이렇게 물기를 빼주면 배추 절이기가 완성되네요!
김장철에는 저도 김치를 직접 담그려고 해요.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지만, 이번에는 꼭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김장배추 절이기부터 시작해서 점점 실력을 쌓아가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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